나가사키 비즈니스로얄호텔 조식. 사실 안 먹어도 그만인데 일단 조식쿠폰이 나왔으니 안먹기는 쫌 아까워서. 단촐하지만 무난했던 조식. 막상 올라가니 나 말고는 아무도 없었어서 혼자 조용히 먹고 호텔을 나왔다. 다시 하카타로 향하는 기차. 2시간 정도를 걸려 하카타를 간 다음에 벳푸로 가기 위해서는 또 2시간 넘게 기차를 타야한다. 4시간 넘는 기차탑승인 날이라 중간에 하카타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러 한다. 원래는 완전 일찍 나가사키에서 출발해 숙면 취하면서 시간을 때우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시간이 맞지 않았음ㅋㅋ 하카타역 지하 1층이랬는데.. 엄청 복잡함. 음식점들이 너무 많아서 헤메고 헤마다 겨우 찾았다. 그리곤 오픈시간인 11시에 맞추어 가려다 11시 10분에 갔는데도 내 앞에 몇팀이 대기중이었다. (사진..
나가사키 야경보는 로프웨이를 타러 가려고 셔틀버스 검색을 하는데 어떤 정보를 찾았다. 야경을 보며 노천온천을 할수 있는곳을! 오 이러면서 일단 숙소에서 수건이랑 목욕용품을 챙기러 가는데 시간계산을 해보니 로프웨이를 타고 오면, 노천온천을 가긴 할수 있지만 시내로 내려오는 마지막 셔틀버스를 타지 못할것 같다.. 고로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함. 살짝 생각을 하다가 노천온천을 가기러 결정 함.ㅋㅋ 여행은 선택의 연속이구나ㅋㅋ 역 앞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내부는 찍을수 없었지만 목욕탕 시설은 넘나 좋았다. 없는게 없었음ㅋㅋ 다만 아쉬운것은.. 산 중턱에 있는데다가 살짝 막혀있어서 속시원한 야경은 볼수 없었다. 야경을 보러 나가사키를 언젠가 다시 와야 할 듯 하다. 목욕후 병우유 한 잔! 목욕탕 인포쪽에 작은..
휴 여튼 방에 앉아서 아까의 아쉬운 카스테라를 생각하며 다시 재검색을 했다. 현재 해결해야할 미션은 두개야. 이러면서 1. 청풍당 카스테라의 다른 체인점이 시내에 있는지 알아볼것. 2. 배가 고프니 빨리 저녁을 먹자. 근데 검색하다보니 1. 청풍당 시내에 다른 체인점이 어디있는지 못찾겠다. 2. 미리 찾아둔 코우잔로 집에 나가사키짬뽕 후기가 모두 다 하나같이 맛이 없다길래 사라우동을 먹으려 했는데 아까 갔던 구라바엔 입구에 중국관광청 처럼 생긴 집이 사실은 중국음식점이었고 거기의 나가사키짬뽕은 맛이 있단다! .... 결론은 다시 구라바엔 입구까지 돌아가는것이 현명하다.ㅋㅋㅋㅋㅋ 여행정보를 제대로 다 안 알아보고 온 인간의 최후.....ㅡ.ㅡ 결국은 그래서 다시 돌아 감ㅋㅋㅋ ㅋㅋㅋㅋ 아까는 엄청크네, 근..
일단 오후 관광을 끝낸 나는 숙소에 돌아가 짐을 풀기로 한다. 원래 나가사키숙소를 구할 때, 아침에 완전 일찍 나올 생각으로 역 근처이면서, 관광할인 쿠폰이 제공된는 호텔을 찾다가 선정 된 비지니스로얄호텔...ㅋㅋㅋㅋ 직원도 친절하고 좋은데.... 근데 여기 호텔 침구가... 너무 더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오래 된 비즈니스 호텔이라고 하더라도 관리가 잘 된 호텔의 경우는 만족도가 꽤 높은편인데... (작아도 있을건 다 있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예를 들면 토요코인이나 내가 하카타 첫날에 묶었던 레이센가쿠? 이런곳..) 여긴 침대 이불이 흰색이야.. 근데 누리끼리하면서 이불위에 핏방울 떨어진 얼룩이랑 누렇게 무언가 분비물이(웩) 떨어졌다 말려진 느낌인 것이다... ㅜㅜ 아니... 이 정도면 이..
나가사키에 도착. 다음날 유후인으로 이동 할 유후인노모리 지정석편을 바꾸려 미나미구치에 먼저 들렀는데 아침 9시 35차는 다 솔드아웃.. 흠.. 일단 그럼 생각 좀 더 해봐야지, 이러고 스벅에 앉아 나가사키 관광지도로 계획 좀 세우다 숙소에 들어가 짐을 맡겨놓고 나왔다. 그리고 바로 글로버 공원으로 출발. 트램역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길엔 이래저래 뭔가 관광객들에게 파는 집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나가사키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카스테라 가게들도 많았다. 야금야금 한 집씩 시식하며 올라갔다. 짐 많게 덜렁덜렁 들고다니는게 싫어서 내려갈때 사가던지, 저녁때 시내에서 사가던지 하려고ㅋㅋ 그리고 글로버공원 도착. 호텔에서 할인 바우처를 받아서 540엔인가에 입장. 구라바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발음센스대로 적..
여행 중 처음으로 아침 8시 전에 일어났다. (여행 중 일찍 일어나 나가는 것 좋아하지 않음ㅋㅋㅋ) 어제 보았던 저녁의 유레시노 동네풍경이 좋아서 아침산책을 꼭 해야지! 라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아침동네 산책! 걷다가 저어 멀리 오른쪽 상단에 '후레아이 후지다나 도리'인가 하는곳에 뭔가 있어보이길래 한참 걸은건데 걸어도 걸어도 나오지 않았다. 동네안쪽 지도는 골목골목이 딱 맞았는데.. 동네 주변부는 엄청 압축되어 그려진듯.. 거의 30분 정도 걷다가 포기하고 돌아왔다ㅋㅋㅋㅋ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동네에 있던 무료족욕도 다시 한번 더 하고 다시 돌아와서 아침조식을 먹었다. 음... 조식은 괜찮았다! 조식이라면 완전 합격점수인데.. 어제 석식 가이세키는 왜 그랬을까............? (다시 생각해도 슬픔 ..
타케오에서 버스타고 30분 정도 걸려 우레시노 마을에 도착했다. 일단은 관광인포에 들러 내일 우레시노 마을에서 타케오에 돌아가는 버스 시간표를 알아보러 들렀는데, 관광인포 직원이 최종목적지가 어디냐길래, 나가사키라고 했더니 그럴꺼면 히메카시마역으로 가는것이 좋다고 추천해주었다. 원래 타케오로 가면 사가에서 기차환승을 1번 해야하는데 카시마로 가면 기차타고 한번에 나가사키로 갈수있어서 더 좋은경로!! 그래서 히메카시마역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랑 우레시노마을 지도를 받아서 숙소로 다시 총총! 오오무라야 료칸에 도착! 혼자여행 중 다닌 숙소중에선 제일 고가!?라 조금 기대ㅋㅋ 드디어 내가 예약한 방에 도착! 오.. 방은 지금까지 다닌 료칸중엔 제일 괜찮은것 같았다. 방 내부는 대충 이러함. 방 안에도 작은 욕실..
JR 개시 첫 날! 아침에 일어나 호텔에 신청해 둔 조식을 먹고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조식은 3개중에 하나 고르라고 했는데 누군가가 이곳 조식 중 프렌치토스트가 맛있단 얘길 듣고 그걸로 선택! 모양도 예쁘고 맛나게 냠냠. 아침부터 느끼한 감은 있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호텔에서 하카타역으로 향하는 길에 어떤 신사 하나랑 캐널시티도 있기에 거길 거쳐서 지나갔다. 들어갈때 한국인 가이드가 뭔가 명성황후 어찌고 하길래 찾아보았는데 여기는 구시다 신사라고 명성황후를 시해한 칼이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후.. 캐널시티는 사진에서 많이 본대로 였다. 그리고 하카타역에 도착! 일본여행 중 처음으로 기차를 탔다! 하우스텐보스. 그런데... 듣던데로 엄청나진 않고 그냥 기차인데..? 라고 생각함ㅋㅋ 타케오역 도착. 타..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맛있게 먹었던 체인점들을 하카타에서 검색해 두었는데 야바톤이 하카타역에 바로 있길래 직행. 아침에 아무것도 안 먹고, 휴게소에서도 뭘 먹은게 없으니 배고팠다. 지난번 생각한대로 이번엔 작은사이즈로 시켰다.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근데 같이시킨 맥주가 600엔ㅋㅋㅋ 400엔 짜리로 달라했는데.. 어쩐지 큰게 나온다니...) 부른 배로 하카타역으로 내려와선 일단 이틀 뒤에 탈 유후인노모리를 예약하였다. 그리곤 숙소 도착하여 체크인. 레이센가쿠 호텔 카와바타. 오- 방은 작긴한데 깔끔하게 관리도 잘 되어있고 좋았다. 게다가 전망도 좋아. 자 그럼 이제................ 후쿠오카에서 뭘 할지 찾아볼까....??? 사실 너무 생각보다 급하게 온 후쿠오카라 어딜 다..
전날 미야지마에서 히로시마에 돌아와서는 호스텔로 돌아오기 전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시간표를 알아보려 버스터미널에 들렀었다. 결국은 내가 히로시마에서 후쿠오카로 바로 가는구나ㅋㅋㅋㅋㅋ 원래 완전 처음여행을 계획 했을땐 당연히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할거니 히로시마에서 하카타로 이동하려고 했다. 그런데.. 내가 찾은 윌러버스는 히로시마에서 하카타로 가는게 없었다. 윌러버스로 하카타를 가려면 오사카에서 야간버스를 타는 방법 뿐.. 히로시마->후쿠오카로 그냥 따로 돈 내고 다른 버스회사를 알아보려니 그것도 정보가 없다. 블로그랑 구글을 뒤져봐도 히로시마에서 다른도시를 가려니 후쿠오카 지방은 안나오고 오카야마가는 방법만 나와... 결국 '소심+쫄보'인 나는 히로시마에서 바로 후쿠오카 못 갈까봐 오카야마로 가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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