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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처음으로 아침 8시 전에 일어났다.
(여행 중 일찍 일어나 나가는 것 좋아하지 않음ㅋㅋㅋ)
어제 보았던 저녁의 유레시노 동네풍경이 좋아서 아침산책을 꼭 해야지! 라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아침동네 산책!

걷다가 저어 멀리 오른쪽 상단에 '후레아이 후지다나 도리'인가 하는곳에 뭔가 있어보이길래 한참 걸은건데 걸어도 걸어도 나오지 않았다.
동네안쪽 지도는 골목골목이 딱 맞았는데.. 동네 주변부는 엄청 압축되어 그려진듯.. 거의 30분 정도 걷다가 포기하고 돌아왔다ㅋㅋㅋㅋ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동네에 있던 무료족욕도 다시 한번 더 하고
다시 돌아와서 아침조식을 먹었다.

음... 조식은 괜찮았다! 조식이라면 완전 합격점수인데..
어제 석식 가이세키는 왜 그랬을까............?
(다시 생각해도 슬픔 ;_;)
여튼 밥을 먹고는 짐을 챙겨서 우레시노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그리고 체크아웃 하려니 무슨 세를 더 내야한다며 150엔을 요구했다.
시티택스? 라고 함.
(큰 돈은 아니었는데, 어제 석식 안 치워주고 난방안되서 추웠던거땜에 좀 짜증난 상태였는데 또 세금내라고 해서 짜증남ㅋㅋ)

그래도 나오니 날씨는 좋구나.


떠나는 나를 반겨주던 떵개ㅎㅎ


버스터미널에선 어제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에서 추천해주었던 경로로 가려고 버스를 기다렸다.
히메카시마까지 버스비는 740엔!
버스터미널엔 영어표기가 없어서 또 열심히 구글로 한자지명 찾아 봄.

안 오는건 아니겠지 또 소심하게 발 동동 굴렀는데 딱 정확한 시간에 왔다.

구글지도 현재 위치를 열심히 찍어 안전하게 카시마 역에 내림ㅋ
근데 이 역은 정말 작은 귀여운 역이었다ㅋㅋ

자 이제 나가사키로 한 방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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