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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일본

16Day_오사카로 이동

곰고미웅 2017. 2. 24. 22:06
오사카로 떠나는날 아침은 그 유명한 카레맛 컵라면을 먹었다.
내가 카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계속 찾진 않을것 같지만
대단한것 같긴 하다..  안에 들은 감자가 인스턴트라곤 생각할수 없는
엄청 포근한 맛!


그리곤 나가서 코메다커피에서 못 먹어본 조식세트와 콘파루 에비가츠동을 사서 버스에 탑승하는 것으로.
(그런데 나고야역이 은근.. 아니 엄청 복잡해서 콘파루 찾는데, 엄청 헤매었다ㅋㅋ)

금방 찾은 코메다 커피

그리고 엄청 헤멘 콘파루ㅋㅋ


그렇게 샌드위치를 사고 오사카행 윌러버스를 찾았는데
오사카행이라고 적힌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려도 이상하게 출발 10분전까지 버스가 안오는거다.
다 JR버스밖에 안 와.
워낙에 일본은 버스시간이 칼이라 왜안오지 왜안오지 하다가
진짜 칼같이 딱, 도착해서 사람태우고 가는 경우를 많이 본지라 그려려니 했는데
(늦게 출발도 안하지만 그렇다고 빨리 와있는것도 아닌ㅋ ㅏㄹ그대로 칼같이!)
9분 전까지 안오는건 왠지 이상했는데 얼레 저어기 반대편에 Willer Bus가 보인다.
빅카메라 앞이라더니... 내가 서있던 곳이 막 공사중이라 빅카메라가 가려진줄 알고 그냥 기다린거염...
하마터면 놓칠뻔하고 열심히 뛰어가서 무사히 탑승.


그렇게 오사카에 무사히 도착.
오사카 우메다역은... 역시 컸다. 와우... 볼때마다 놀라지만 일본은 건축쪽이 어마어마하다.

그렇게 숙소까지도 지하철 3정거장만에 도착.
신바이바시 근처의 '더 돔 호스텔'에 묵었다.
전체적으로 깔끔깔끔. 라운지가 마음에 들어서 예약했는데
공용라운지엔 온갖 책들로 가득했다.

그렇게 짐을 놓고 오늘 하루는 간단하게 숙소 주변 난바를 구경하고
일찍 들어와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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